【서귀포=뉴시스】“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세요.”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트레블러스 호텔 제주가 공동으로 웨딩 패키지 상품을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국제회의장으로 사용됐던 한라홀과 삼다홀 등을 일반인에게 개방,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오션뷰 커피숍과 레스토랑인 델리지아, 야외 정원인 선큰가든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료는 28만원~50만원이다.
그 동안 아이스 발레와 백조의 호수 등 공연과 콘서트 등을 성공적으로 열어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일반인에게도 웨딩 장소로 개방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삼기자 shami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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