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최은광)의 12월 9일(목) 방송분에는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잠시 입국했던 예비신부 홍리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또한 홍리나가 결혼 준비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던 날, 부모님과 만나는 장면부터 예비신랑과의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도 소개한다.
홍리나는 자신이 미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들려주며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첫 인상 느낌, 처음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프러포즈를 받은 후 첫 키스를 하게 된 사연, 미국에서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예비신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웨딩촬영 날, 홍리나는 드레스를 입고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고 한복을 입고서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보여주었던 단아한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그녀는 공식닭살커플을 인정하며 예비신랑에게 귀여운 애정표현을 보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러움을 샀고, 전혜진, 김성령, 채시라 등 연예인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촬영에는 유쾌한 모습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홍리나는 자신은 이제 이미 유부녀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지난 10월, 배종원 씨와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것이다. 올해 2월 배씨와 처음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한 홍리나가 미국으로 건너간 것은 5월, 평생을 같이 갈 배필이라고 결정한 그들 부부는 결혼식은 생략한 채 혼인신고만 하기로 결심했고, 단둘이 찾아가 서류상의 신고를 마쳤다.
그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했으나 가족들의 권유로 내년 2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혼인신고를 마친 홍리나는 빨리 아이 갖기를 소원했고, 귀국해서 웨딩촬영 및 혼수준비로 바쁘게 진행된 일정 중에도 한의원에 가서 몸 건강상태 점검까지 끝냈다.
이를 비롯해 이 시간에는 홍리나의 온 가족이 함께한 가족사진 촬영장면과 첫째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님의 심정을 들어보고, 시집가는 딸 리나가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와 세 자매가 함께한 유쾌한 수다, 다시 출국하는 홍리나의 모습까지 함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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