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정안(본명 장정안)이 16일 결혼했다.
채정안은 이날 오후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모 광고회사 이사 김상철씨와 화촉을 밝혔다.
전 건설교통부 장관인 한라대학교 이정무 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뮤지컬배우 조성은씨가 맡았으며, 같은 소속사 지나인엔터테인먼트의 윤소이 한지민 김은주 등 동료 연예인들이 신부측 들러리를 섰다.
고등학교 동창의 생일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은 1년 남짓 교제해왔으며, 이지혜 박진희 등 동료 연예인들에게 이미 알려져있을 만큼 애틋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진희 이민영 이덕화 이경실 김흥수 이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채정안과 김상철씨는 17일 태국 등지로 8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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