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은 간단하게라도 꼭! 신부는 하루 종일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며, 점심 또한 못 먹을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는 평소에 먹던 식단대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떡이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은 먹지 말자. 아침에 떡을 먹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예식 중에 쓰러진 신부도 본적이 있다. 든든하게 먹고 힘내자. 식사를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도우미 등에게 초코바 등을 준비시키면 좋다. 칼로리를 내므로 힘든 일들도 거뜬히 소화해 낼 수 있다.
2. 화장 및 헤어 스타일 정하기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스타일 보다 평소 스타일과 비슷하면서도 깔끔하게 다듬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메이크업은 약간 어둡게 하는 것이 조명이 많은 예식장에서 신부의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 모든 것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잘 의논한 후 결정하도록 하자.
3. 예식 시간 넉넉하게 도착하기 늦지않도록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미용실에 일찍 간다. 늦게 가서 불안하면 화장도 헤어도 잘 안 나오게 된다. 당일 야외 촬영이 있더라도 예식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해서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도 찍도록 한다.
4. 장인 장모께 인사 드리기.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의 신부를 낳아주신 장인 장모님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허전함을 금할 길이 없으실 것이다. 이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 걱정 마세요.제가 행복하게 해 줄께요." 라는 인사를 드려보자. 아마 든든함에 딸 보내는 슬픔보다는 사위 얻는 기쁨이 더욱 커지실 것이다.
5. 결혼 반지 및 예물 챙기기 결혼 반지와 시계를 교환하는 순서가 있다면 잘 챙기도록 하자. 그러나 그런 순서가 없다면 굳이 예식장에 가져올 필요가 없다. 분실 사고가 많으므로 이런 것들을 도우미들에게 잘 챙기도록 하고, 다른 사람에게 건네줄 때에도 반드시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건네주도록 한다. 신부의 친척이라면서 짐을 가져오라고 했다며 분실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6. 주례자 및 도우미 도착 확인하기 예식을 주관하시는 주례자님이 늦게 오시면 결혼식에 차질이 크므로,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핸드폰 번호까지 잘 알아두어서 수시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하자. 사회자 및 도우미로 일할 친구들도 확인하며, 예식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수고비를 줘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도록 부모님께 부탁해 놓자. 신혼여행이 끝난 후에 작은 선물을 사와도 좋다.
7. 웨딩카 준비 보통 친구들이 예쁘게 꾸며 놓는데,예쁜 웨딩카를 타고 달린다면 기분이 더 붕 뜨겠지!
8. 여권,비행기 티켓 확인하기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행기 티켓을 두고 왔다면, 그런 실망감도 없을 것이다. 전날 잘 챙겨놔서 신혼 여행의 기분을 망치지 않도록 하자.
9. 2차 피로연 준비하기 장소는 며칠 전에 꼭 섭외해 두고 ,결혼 당일 예약을 확인하는 것. 참석할 인원을 미리 파악해 필요 이상의 지출을 막도록 하자. 너무 짓궂은 장난으로 신부가 당황하지 않도록 사회자와 미리 잘 상의하여 뜻 깊은 피로연이 되도록하자.
10. 무사히 신혼 여행지에 잘 도착했다면 여장을 풀고 걱정하시는 부모님께 먼저 전화를 드리도록 하자. 양가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린다면 두고두고 귀여움 받는 사위요 ,며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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